<앵커1>취업매거진 시간입니다. 한창호 기자 나왔습니다. 먼저 임태희 노동부 장관이 취임하자 마자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강행군을 하고 있다면서요?
<기자>네 지난주 금요일 취임식이 끝나자 마자 기자간담회와 서울 메트로를 방문하며 일자리 현장 속으로 뛰어들었는데요.
취임 첫날 임태희 노동부 장관은 국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서비스를 강조했습니다.
<인터뷰>임태희 노동부 장관
"우리의 고객, 우리가 서비스해야 할 대상은 명확합니다.우리의 고객은 ''일을 해야 살아갈 수 있는 국민'' ''일하고자 하는 국민'' ''일하는 국민''입니다. 우리의 고객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 더 좋은 일자리'' 기회를 갖게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노동정책의 핵심입니다."
임태희 장관은 취임식이 끝나자 마자 기자간담회를 가진데 이어서 도시락을 들며 노사문화 선진화회의를 주재했고, 회의가 끝난 후 지하철로 이동하며 국민들의 목소리를 하나하나 귀기울이기도 했습니다.
또, 서울 메트로 방문을 통해 건강한 노사문화와 원칙있는 노동정책에 대한 견해를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앵커2>오늘도 한국노총과 경총 방문을 통해 일자리와 건강한 노사문화를 강조했죠?
<기자>임태희 신임 노동부 장관이 오늘 오전 취임인사차 한국노총과 경총을 잇달아 방문했는데요.
노동계와 사용자 단체를 대변하는 두 기관의 분위기는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한국노총 장석춘 위원장은 복수노조 허용과 노조 전임자 급여 지급 금지와 관련해 임 장관을 거세게 몰아붙였는데요.
장 위원장의 얘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장석춘 한국노총 위원장
"앞으로도 정부가 복수노조와 전임자 임금 문제를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면 조직의 사활을 걸고 일반 대중들과 함께 투쟁할 것"
임태희 장관은 한국노총의 반발에 대해 기존 입장을 고수했는데요.
임태희 장관의 얘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임태희 노동부 장관
"지난 13년 동안 제자리걸음을 반복한 복수노조와 전임자 임금문제는 이제 앞으로 나아갈 때가 됐다"
한국노총 분위기와는 달리 경총에서는 임 장관과 이수영 경총회장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이수영 회장은 여당 정책위의장 출신인데다 오랜 경제관료 경험도 갖춰 대한민국 경제를 정통으로 알고 있는 분이 노동부 장관이 돼, 경총뿐 아니라 많은 기업체가 희망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앵커3>다음 소식으로 넘어가보죠. 삼성그룹 계열사들의 면접이 시작됐다면서요?
<기자>지난달 20일 삼성그룹의 인적성검사 시험이 각 고사장에서 치뤄진 이후, 삼성그룹의 하반기 공채 면접이 시작됐습니다.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됐는데요.
삼성 계열사 면접은 이번주와 다음주에 몰려 있습니다.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삼성전자의 DS부문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2일까지, DMC는 28일부터 14일까지 서초사옥과 기흥사업장에서 전공 직군에 따라 나눠 면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종합기술원 면접은 6일과 7일 보고, 삼성SDI와 삼성코닝은 8일과 9일 이틀간 지원자들의 면접이 진행됩니다.
삼성전기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면접이 이뤄집니다.
첫 공채를 뽑는 삼성LED는 오는 12일부터 13일 양일에 나눠 최종 면접심사를 실시합니다.
삼성그룹 계열사들은 임원, 프리젠테이션, 집단토론 3단계의 면접과정을 거쳐 이달 중순 전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앵커4>신입사원 연봉 초임이 3천이 넘는 기업들의 채용이 잇따르고 있다면서요?
<기자>초임 연봉이 3천만원이 넘는 기업들의 채용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취업포털 사람인에 따르면 한일시멘트와 파라다이스 워커힐카지노, 서울반도체 등에서 3천만원이 넘는 대졸초임 연봉을 제시하며 신입시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일시멘트는 관리 영업, 기술 연구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합니다.
한일시멘트 인사담당자는 "올해 1월 입사한 신입사원 평균 연봉이 약 3천700만 원 정도 된다"며 "다만 초년도에는 수습급 적용으로 인해 책정액보다 다소 적은 금액을 받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한일시멘트 지원서는 6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됩니다.
파라다이스 워커힐카지노는 딜러, 마케터, 사무직 등의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합니다. 연봉은 약 3천만 원 정도이며, 6개월의 수습기간이 지난 후에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서는 홈페이지에서 오는 8일까지 접수를 받습니다.
영진약품공업은 제약영업, 약국영업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합니다.
대졸사원을 기준으로 대략적인 연봉은 약 3천100~3천300만 원 정도입니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7일까지 홈페이지(www.yungjin.co.kr)에 제출하면 됩니다.
서울반도체는 연구개발, 기술, 영업, 경영지원 부분에서 신입사원을 뽑습니다. 신입사원 연봉은 대졸 군필자 기준으로 2천912만원이며, 석사는 3천100만 원 정도입니다. 지원서는 오는 11일까지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됩니다.
<앵커5>상장기업 3곳중 2족이 인턴사원을 정규직으로 전환시키겠다고 밝혔다면서요?
<기자>
올 하반기에 인턴사원 채용계획이 있는 상장기업 3곳 중 2곳은 인턴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인턴사원을 뽑을 예정인 상장기업 120곳을 조사한 결과, 67.5%(81개사)가 인턴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대상 중 29.2%(35개사)는 정규직 전환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고, 전환 여부를 확정하지 못했다는 기업은 3.3%(4개사)에 불과했습니다.
기업규모별로 보면 정규직 전환 계획을 세운 기업의 비율이 중견기업 87.5%, 중소기업 71.8%, 대기업은 43.9%로 조사돼 기업규모가 클수록 인턴사원의 정규직 전환에 대해 소극적이었습니다.
업종별로는 유통무역 분야의 정규직 전환이 83.3%로 가장 높았고, 이어 기타 제조(82.6%), 제약(81.8%), 식음료(80.0%), 물류.운수(75.0%), 전기.전자(70.6%) 순이었습니다.
<기자>네 지난주 금요일 취임식이 끝나자 마자 기자간담회와 서울 메트로를 방문하며 일자리 현장 속으로 뛰어들었는데요.
취임 첫날 임태희 노동부 장관은 국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서비스를 강조했습니다.
<인터뷰>임태희 노동부 장관
"우리의 고객, 우리가 서비스해야 할 대상은 명확합니다.우리의 고객은 ''일을 해야 살아갈 수 있는 국민'' ''일하고자 하는 국민'' ''일하는 국민''입니다. 우리의 고객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 더 좋은 일자리'' 기회를 갖게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노동정책의 핵심입니다."
임태희 장관은 취임식이 끝나자 마자 기자간담회를 가진데 이어서 도시락을 들며 노사문화 선진화회의를 주재했고, 회의가 끝난 후 지하철로 이동하며 국민들의 목소리를 하나하나 귀기울이기도 했습니다.
또, 서울 메트로 방문을 통해 건강한 노사문화와 원칙있는 노동정책에 대한 견해를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앵커2>오늘도 한국노총과 경총 방문을 통해 일자리와 건강한 노사문화를 강조했죠?
<기자>임태희 신임 노동부 장관이 오늘 오전 취임인사차 한국노총과 경총을 잇달아 방문했는데요.
노동계와 사용자 단체를 대변하는 두 기관의 분위기는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한국노총 장석춘 위원장은 복수노조 허용과 노조 전임자 급여 지급 금지와 관련해 임 장관을 거세게 몰아붙였는데요.
장 위원장의 얘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장석춘 한국노총 위원장
"앞으로도 정부가 복수노조와 전임자 임금 문제를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면 조직의 사활을 걸고 일반 대중들과 함께 투쟁할 것"
임태희 장관은 한국노총의 반발에 대해 기존 입장을 고수했는데요.
임태희 장관의 얘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임태희 노동부 장관
"지난 13년 동안 제자리걸음을 반복한 복수노조와 전임자 임금문제는 이제 앞으로 나아갈 때가 됐다"
한국노총 분위기와는 달리 경총에서는 임 장관과 이수영 경총회장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이수영 회장은 여당 정책위의장 출신인데다 오랜 경제관료 경험도 갖춰 대한민국 경제를 정통으로 알고 있는 분이 노동부 장관이 돼, 경총뿐 아니라 많은 기업체가 희망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앵커3>다음 소식으로 넘어가보죠. 삼성그룹 계열사들의 면접이 시작됐다면서요?
<기자>지난달 20일 삼성그룹의 인적성검사 시험이 각 고사장에서 치뤄진 이후, 삼성그룹의 하반기 공채 면접이 시작됐습니다.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됐는데요.
삼성 계열사 면접은 이번주와 다음주에 몰려 있습니다.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삼성전자의 DS부문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2일까지, DMC는 28일부터 14일까지 서초사옥과 기흥사업장에서 전공 직군에 따라 나눠 면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종합기술원 면접은 6일과 7일 보고, 삼성SDI와 삼성코닝은 8일과 9일 이틀간 지원자들의 면접이 진행됩니다.
삼성전기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면접이 이뤄집니다.
첫 공채를 뽑는 삼성LED는 오는 12일부터 13일 양일에 나눠 최종 면접심사를 실시합니다.
삼성그룹 계열사들은 임원, 프리젠테이션, 집단토론 3단계의 면접과정을 거쳐 이달 중순 전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앵커4>신입사원 연봉 초임이 3천이 넘는 기업들의 채용이 잇따르고 있다면서요?
<기자>초임 연봉이 3천만원이 넘는 기업들의 채용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취업포털 사람인에 따르면 한일시멘트와 파라다이스 워커힐카지노, 서울반도체 등에서 3천만원이 넘는 대졸초임 연봉을 제시하며 신입시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일시멘트는 관리 영업, 기술 연구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합니다.
한일시멘트 인사담당자는 "올해 1월 입사한 신입사원 평균 연봉이 약 3천700만 원 정도 된다"며 "다만 초년도에는 수습급 적용으로 인해 책정액보다 다소 적은 금액을 받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한일시멘트 지원서는 6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됩니다.
파라다이스 워커힐카지노는 딜러, 마케터, 사무직 등의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합니다. 연봉은 약 3천만 원 정도이며, 6개월의 수습기간이 지난 후에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서는 홈페이지에서 오는 8일까지 접수를 받습니다.
영진약품공업은 제약영업, 약국영업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합니다.
대졸사원을 기준으로 대략적인 연봉은 약 3천100~3천300만 원 정도입니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7일까지 홈페이지(www.yungjin.co.kr)에 제출하면 됩니다.
서울반도체는 연구개발, 기술, 영업, 경영지원 부분에서 신입사원을 뽑습니다. 신입사원 연봉은 대졸 군필자 기준으로 2천912만원이며, 석사는 3천100만 원 정도입니다. 지원서는 오는 11일까지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됩니다.
<앵커5>상장기업 3곳중 2족이 인턴사원을 정규직으로 전환시키겠다고 밝혔다면서요?
<기자>
올 하반기에 인턴사원 채용계획이 있는 상장기업 3곳 중 2곳은 인턴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인턴사원을 뽑을 예정인 상장기업 120곳을 조사한 결과, 67.5%(81개사)가 인턴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대상 중 29.2%(35개사)는 정규직 전환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고, 전환 여부를 확정하지 못했다는 기업은 3.3%(4개사)에 불과했습니다.
기업규모별로 보면 정규직 전환 계획을 세운 기업의 비율이 중견기업 87.5%, 중소기업 71.8%, 대기업은 43.9%로 조사돼 기업규모가 클수록 인턴사원의 정규직 전환에 대해 소극적이었습니다.
업종별로는 유통무역 분야의 정규직 전환이 83.3%로 가장 높았고, 이어 기타 제조(82.6%), 제약(81.8%), 식음료(80.0%), 물류.운수(75.0%), 전기.전자(70.6%) 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