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울, 기아차 최초 "북미 올해의 차" 후보 선정

입력 2009-10-0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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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울이 기아차 최초로 “2010년 북미 올해의 차 (NACOTY ; The North American Car of the Year)” 선정 2차 관문을 통과하며 후보차량에 선정됐습니다.

현지시간 지난 4일 미국 나코티(NACOTY) 위원회는 2010년 올해의 차 후보로 1차를 통과한 승용차 25개 차종 가운데 15개 차종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이번 15개 차종에는 아시아 메이커에서는 기아차의 쏘울을 포함해 도요타 프리우스, 혼다 인사이트, 마쯔다3, 스바루 레가시, 스즈키 카자시 등 총 6개 차종이 선정됐습니다.

미국 메이커에서는 포드 토러스와 퓨전, 시보레 카마로, 뷰익 라크로세, 캐딜락 CTS 스포츠왜건 등 5개 차종, 유럽 메이커는 폭스바겐 골프, 포르쉐 파나메라, 벤츠 E클래스, BMW 335d 등 4개 차종이 각각 뽑혔습니다.

기아차는 쏘울의 이번 선정으로 다시 한번 대한민국의 자동차 품질과 기술력을 입증 받았으며, 특히 최근 북미 현지에서의 쏘울에 대한 지속적인 호평으로 제네시스의 2009년 북미 올해의 차 영광 재현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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