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뉴스온에어입니다.
최근 서민 금융지원하면 떠오르는 말이 미소금융입니다.
아름다운 소액대출로 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업이라는 의미의 미소금융사업.
앞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장훈기 미소금융재단 사무처장 모시고 자세한 얘기 나눠봅니다.
안녕하세요,
원래 소액서민금융재단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달 미소금융재단으로 이름이 바뀌었는데 재단 소개를 간단히 해 주십시오.
<사무처장>
미소금융사업 추진과 함께 소액서민금융재단이 미소금융중앙재단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소액서민금융재단은「휴면예금관리재단 설립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서 지난해 3월 출범했습니다.
은행이나 보험회사에서 발생된 휴면예금과 휴면보험금을 출연받아 복지사업자를 통해 무담보소액대출사업과 소액보험사업 사업을 수행했습니다.
재단은 미소금융사업 수행에 있어, 마이크로크레딧 전국 네트워크의 중추기구입니다.
마이크로크레딧 정책방향 결정, 사업 가이드라인 설정, 컨설팅, 교육, 정보의 통합관리 등 미소금융사업의 총괄기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앵커>
신용도가 낮아 제도권 금융회사의 이용이 어려운 저소득층이나 영세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지원제도가 있으며 어떤 조건으로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소개해 주십시오.
<사무처장>
대출대상은 주로 자활의지가 있지만 신용이 낮아, 제도권 금융기관 접근이 어려운 저신용층·영세자영업자·저소득층 등입니다.
대출한도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대출용도는 창업자금, 영세사업자 운영자금, 전통시장 영세상인대출 등 자활자금지원금입니다.
대출한도는 지원 분야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주로 500만원에서 5천만원 정도입니다.
금리는 시장금리 이하로 적용되며 상환기간은 지원내용에 따라 1~5년 나눠서 갚으면 됩니다.
대출방법은 향후 전국에 설치되는 미소금융지점 중 가까운 지점에 필요서류를 구비해 신청하면 됩니다.
문의는 국번없이 1600-5500으로 하거나 재단 홈페이지(www.mif.or.kr)를 참고하면 됩니다.
<앵커> 사실 이 같은 서민이나 저소득층을 위한 금융지원은 다른 기관에서도 하고 있습니다. 미소재단만의 특징이 있다면 어떤 것인가요?
<사무처장>
지난 10여년간 30여개의 민간단체들이 정부 재정, 지자체 예산, 미소금융중앙재단 자금, 민간 기부금 등을 통해 재원을 조달해 연간 150여억원 규모로 마이크로크레딧 사업 수행해 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10여 년간 우리나라의 마이크로 크레딧 활동은 전체 사업규모가 크지 않은게 사실입니다.
또 사업수행기관 산재에 따른 중복지원 등 효율성이 낮으며, 사업자의 수도 적어 서민들의 접근성이 제한되는 등의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제약을 해소하기 위해 미소금융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입니다.
1차적으로 전국단위 20~30개의 지역법인을 설립운영한 후, 점차로 200개 이상으로 확대함으로써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또 재원조달 측면에서는 현재 연간 150억원 정도의 사업 규모가 연간 2,000억원 정도로 대폭 늘어납니다.
<앵커>
미소금융사업의 기대효과는 어떻습니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을까요?
<사무처장>
자활자금을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향후 10년간 약 20만~25만 가구 이상이 미소금융사업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재계와 금융권이 자금을 기부하고, 직접 미소금융사업을 수행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나아가 생산적 도움 효과도 생길 것입니다.
금융회사 퇴직자·청년 자원봉사자 등이 미소금융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부와 봉사문화의 확산을 통해 일반 국민에게도 나눔과 봉사에 대한 인식이 전환되는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앵커>
저소득층 아동, 조손가정 아동 등을 위해 보험가입을 지원하는 획기적인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급한 상황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이 부분을 설명해주시지요.
<사무처장>
소액보험사업은 전국 광역자치단체가 추천하는 저소득층 아동과 장애인복지이용시설에 대하여 보험 가입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올해 모두 40억원의 사업비를 책정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저소득층 아동 보험가입 지원의 경우, 차상위계층 조손가정과 한부모가정의 12세 이하 빈곤아동 및 그 부양자 약 6,800명이 후유장해보험금, 미래설계자금 등의 혜택을 받게 됩니다.
장애인복지이용시설 보험가입 지원의 경우, 전국의 약 770개 시설이 재산손해, 신체상해 등에 대한 보장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이같은 자금지원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서 많은 영세상인들이 혜택을 봤으면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뉴스온에어입니다.
최근 서민 금융지원하면 떠오르는 말이 미소금융입니다.
아름다운 소액대출로 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업이라는 의미의 미소금융사업.
앞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장훈기 미소금융재단 사무처장 모시고 자세한 얘기 나눠봅니다.
안녕하세요,
원래 소액서민금융재단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달 미소금융재단으로 이름이 바뀌었는데 재단 소개를 간단히 해 주십시오.
<사무처장>
미소금융사업 추진과 함께 소액서민금융재단이 미소금융중앙재단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소액서민금융재단은「휴면예금관리재단 설립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서 지난해 3월 출범했습니다.
은행이나 보험회사에서 발생된 휴면예금과 휴면보험금을 출연받아 복지사업자를 통해 무담보소액대출사업과 소액보험사업 사업을 수행했습니다.
재단은 미소금융사업 수행에 있어, 마이크로크레딧 전국 네트워크의 중추기구입니다.
마이크로크레딧 정책방향 결정, 사업 가이드라인 설정, 컨설팅, 교육, 정보의 통합관리 등 미소금융사업의 총괄기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앵커>
신용도가 낮아 제도권 금융회사의 이용이 어려운 저소득층이나 영세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지원제도가 있으며 어떤 조건으로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소개해 주십시오.
<사무처장>
대출대상은 주로 자활의지가 있지만 신용이 낮아, 제도권 금융기관 접근이 어려운 저신용층·영세자영업자·저소득층 등입니다.
대출한도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대출용도는 창업자금, 영세사업자 운영자금, 전통시장 영세상인대출 등 자활자금지원금입니다.
대출한도는 지원 분야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주로 500만원에서 5천만원 정도입니다.
금리는 시장금리 이하로 적용되며 상환기간은 지원내용에 따라 1~5년 나눠서 갚으면 됩니다.
대출방법은 향후 전국에 설치되는 미소금융지점 중 가까운 지점에 필요서류를 구비해 신청하면 됩니다.
문의는 국번없이 1600-5500으로 하거나 재단 홈페이지(www.mif.or.kr)를 참고하면 됩니다.
<앵커> 사실 이 같은 서민이나 저소득층을 위한 금융지원은 다른 기관에서도 하고 있습니다. 미소재단만의 특징이 있다면 어떤 것인가요?
<사무처장>
지난 10여년간 30여개의 민간단체들이 정부 재정, 지자체 예산, 미소금융중앙재단 자금, 민간 기부금 등을 통해 재원을 조달해 연간 150여억원 규모로 마이크로크레딧 사업 수행해 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10여 년간 우리나라의 마이크로 크레딧 활동은 전체 사업규모가 크지 않은게 사실입니다.
또 사업수행기관 산재에 따른 중복지원 등 효율성이 낮으며, 사업자의 수도 적어 서민들의 접근성이 제한되는 등의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제약을 해소하기 위해 미소금융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입니다.
1차적으로 전국단위 20~30개의 지역법인을 설립운영한 후, 점차로 200개 이상으로 확대함으로써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또 재원조달 측면에서는 현재 연간 150억원 정도의 사업 규모가 연간 2,000억원 정도로 대폭 늘어납니다.
<앵커>
미소금융사업의 기대효과는 어떻습니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을까요?
<사무처장>
자활자금을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향후 10년간 약 20만~25만 가구 이상이 미소금융사업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재계와 금융권이 자금을 기부하고, 직접 미소금융사업을 수행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나아가 생산적 도움 효과도 생길 것입니다.
금융회사 퇴직자·청년 자원봉사자 등이 미소금융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부와 봉사문화의 확산을 통해 일반 국민에게도 나눔과 봉사에 대한 인식이 전환되는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앵커>
저소득층 아동, 조손가정 아동 등을 위해 보험가입을 지원하는 획기적인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급한 상황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이 부분을 설명해주시지요.
<사무처장>
소액보험사업은 전국 광역자치단체가 추천하는 저소득층 아동과 장애인복지이용시설에 대하여 보험 가입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올해 모두 40억원의 사업비를 책정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저소득층 아동 보험가입 지원의 경우, 차상위계층 조손가정과 한부모가정의 12세 이하 빈곤아동 및 그 부양자 약 6,800명이 후유장해보험금, 미래설계자금 등의 혜택을 받게 됩니다.
장애인복지이용시설 보험가입 지원의 경우, 전국의 약 770개 시설이 재산손해, 신체상해 등에 대한 보장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이같은 자금지원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서 많은 영세상인들이 혜택을 봤으면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