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준 사장은 울산 태양전지 공장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1월부터 연간 30MW 규모의 태양전지를 생산할수 있게 된다"며 "2012년 330MW, 2015년 1GW까지 확대해 글로벌 10위 안에 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화석화는 울산 2공장내 태양전지 공장을 설립해 올해 상반기 미국의 스파이어(Spire)사로부터 기술과 장비 등을 일괄 도입, 지난 7월부터 시험운전을 해왔습니다.
홍기준 사장은 "2012년 이후부터 태양광 관련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2015년을 전후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홍 사장은 "2015년까지 태양광, 탄소나노튜브, 바이오 의약품, 2차 전지의 소재가 되는 양극재 등으로 사업구조를 다각화해 신사업의 매출 비중을 전체의 20% 수준으로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