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값 6개월째 상승 오름폭은 축소

보금자리주택 등 개발 호재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땅값이 여섯달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26일) "지난달(9월) 전국 땅값은 0.31% 오르며 지난 4월 0.06% 이후 상승세를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상승폭은 전달인 8월에 비해 0.05%포인트 줄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전국 200여개 시ㆍ군ㆍ구 가운데 대부분이 오른 가운데 서울 0.39%, 인천과 경기가 0.43% 상승했습니다.

이 가운데 경기도 하남시가 미사 보금자리주택지구 개발 등의 여파로 0.73% 올라 상승률 1위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