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는 치아를 대신 하는 보철물 중에서 가장 선호되고 있다. 자연치와 씹는 느낌이 비슷하면서 저작작용으로 잇몸뼈를 보존할 수 있고, 주변의 치아를 갈아낼 필요가 없어 치아의 손실이 적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랜 시술 시간과, 임플란트 주의염 등 염증에 취약한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들은 최근 다양한 임플란트가 생산되고 임플란트 식립기술이 향상됨에 따라 개개인의 나이, 상황에 맞춰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해졌다. 알고 하면 더 쉽게, 더 유용하게 같은 임플란트도 다르게 할 수 있다.
청,장년층=젊고 치조골이 튼튼하다면, 몇 개월동안 기다릴 필요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최민혁(29세. 회사원)씨는 고질적인 문제를 일으켰던 충치로 상한 위쪽 어금니를 치료 받기 위해 치과를 찾았다. 생각보다 상태가 심각하여 어금니를 살릴 수 없는 상황, 최씨는 결국 치아를 뽑고 임플란트를 해야 했는데 평균 3~6개월 걸리는 임플란트를 하자니 회사를 다니면서 병원까지 다니기는 쉽지 않았다. 그러나 다행히, 최씨는 나이가 젊고 잇몸 뼈가 충분해 임플란트를 뽑고 바로 식립하는 즉시 임플란트가 가능했다.
페리오플란트치과 이수본점 현영근 원장은 "통상적으로 임플란트는 발치 후 약 6개월 정도를 기다려야 하는데 그 이유는 발치와(치아를 뽑은 자리)내부에 골 형성이 완전히 된 상태에서 시술을 해야 안정성이 가장 높기 때문에 다시 뼈가 차오를 때까지 6개월을 기다리게 된다. 그러나 잇몸뼈의 골밀도가 좋고, 회복능력이 빠른 젊은 환자는 치아를 발치하고 바로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다. 즉시 임플란트는 발치 당일 인공뼈와 함께 임플란트를 심고 2~4개월 후 치아만 만들어 끼우면 되기 때문에 2차 수술이 필요 없어 상당히 편리하고, 이를 뽑은 후 바로 인공치아 뿌리를 심기 때문에 빠진 치아 주변의 잇몸 위축을 예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주의할 점은 모든 환자에게 적용되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치료 기간은 상당히 단축되지만, 골상태가 충분히 좋아야 하고, 잇몸에 별다른 염증이 없어야 한다. 염증이 있을 때는 임플란트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 또한 임플란트 식립 초기에 저작작용으로 인한부하를 받기 때문에 골 융합이 이루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약간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의 하에 본인의 상태에 맞춰 시술하는 것이 좋다. 이런 저작 작용의 빈도가 적으나, 심미적 기능이 큰 앞니가 부러지거나 빠졌을 때 유용하게 시술할 수 있다.
중년, 노년층=골 이식을 통해 안정성 강화, 특수 임플란트로 염증 방지하여 건강하게, 오래 사용
박상수(58세, 운송업)씨는 예전에 빠진 위쪽 어금니를 오랫동안 방치했다가, 이번에 임플란트 시술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박씨는 즉시 임플란트 처럼 단시간에 할 수 있는 임플란트를 원했지만 불가능했다. 빠진 윗어금니를 오랫동안 방치해 골 흡수가 일어나면서 뼈가 부족해 이식을 한 후에 임플란트를 해야 한다는 것. 결국 인조골을 이식하고 몇 개월을 기다려 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수 있었다. 치아가 빠진 채 오래 방치해두면, 잇몸뼈에 가해지는 압력이 줄어들면서 잇몸뼈가 서서히 흡수되면서 줄어들게 된다. 특히 위쪽 어금니의 잇몸뼈는 다른 뼈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은 편인데, 잇몸뼈 바로 위에 상악동이라는 빈 공간이 존재 하기 때문이다. 상악동은 나이가 들수록 커지고, 치아가 빠지면 더 아래로 내려온다. 따라서 중, 노년층은 잇몸뼈의 흡수가 일어나 잇몸뼈의 두께나 길이가 임플란트를 식립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즉시식립 임플란트는 어렵고, 잇몸뼈에 자가골을 이식하거나
인공뼈를 이식한 뒤, 3~6개월 후에 뼈가 완전히 차오르면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것이 안정적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노화로 인해 치주염 등 잇몸 질환이 심하거나, 치석 등이 임플란트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충분한 잇몸치료 후에 임플란트를 시술해야 한다. 이러한 기존 잇몸질환은 임플란트 후에도 문제로 남는데, 바로 임플란트 주위염이 발생하게 되는 경우다.
임플란트 주위염은 임플란트를 식립한 주변에 염증이 생겨 초기에는 치은염과 비슷하게 진행되는데, 이때 치료를 하면 큰 탈 없이 임플란트를 지킬 수 있지만, 중기, 말기를 넘어가 풍치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게 되면 임플란트를 제거하고 새 임플란트를 식립해야 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임플란트 주위염은 임플란트의 재식립의 주요 원인으로 스웨덴의 브레네막 리서치 연구소에 의하면 1346명의 환자에서 5년 이상 사용하고 있는 임플란트 662개중, 염증을 보인 개체는 184개로 27.8%. 즉 시술된 임플란트 4개 중 1개가 염증에 감염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임플란트에는 신경이 없기 때문에 주변에 염증이 생긴다고 해도 통증이 느껴지지 않으며 노년기에는 감각에 둔감하기 때문에 임플란트 주위염이 순식간에 악화 될 수 있다.
이러한 주위염을 방지하기 위해 특수 제작된 임플란트가 최근 사용되고 있다. 페리오플란트라는 이 특수 임플란트는 기존의 임플란트 층에 매끈한 밴딩처리를 하여 임플란트 주위염의 진행을 늦추는 원리다.
현원장은 페리오플란트의 원리에 대해 "일반적인 임플란트는 골유착을 좋게 하기 위해 표면이 거칠게 처리 되어 있는데, 골유착율이 높은 대신, 염증이 생기면 그만큼 빨리 퍼져나가는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페리오 플란트는 중간에 매끈한 특수층이 있어 염증의 진행속도를 현저히 늦츨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제 임플란트도 개인의 상황에 따라, 상태에 따라 맞춤시술에 가까운 시대가 왔다. 그러나 위와 같은 임플란트 치료는 시술자의 기술과 경험에 따라 만족도가 다 다르게 마련이다. 따라서 믿을 수 있는 전문의를 통해 충분한 숙고 후에 어떤 임플란트를 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청,장년층=젊고 치조골이 튼튼하다면, 몇 개월동안 기다릴 필요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최민혁(29세. 회사원)씨는 고질적인 문제를 일으켰던 충치로 상한 위쪽 어금니를 치료 받기 위해 치과를 찾았다. 생각보다 상태가 심각하여 어금니를 살릴 수 없는 상황, 최씨는 결국 치아를 뽑고 임플란트를 해야 했는데 평균 3~6개월 걸리는 임플란트를 하자니 회사를 다니면서 병원까지 다니기는 쉽지 않았다. 그러나 다행히, 최씨는 나이가 젊고 잇몸 뼈가 충분해 임플란트를 뽑고 바로 식립하는 즉시 임플란트가 가능했다.
페리오플란트치과 이수본점 현영근 원장은 "통상적으로 임플란트는 발치 후 약 6개월 정도를 기다려야 하는데 그 이유는 발치와(치아를 뽑은 자리)내부에 골 형성이 완전히 된 상태에서 시술을 해야 안정성이 가장 높기 때문에 다시 뼈가 차오를 때까지 6개월을 기다리게 된다. 그러나 잇몸뼈의 골밀도가 좋고, 회복능력이 빠른 젊은 환자는 치아를 발치하고 바로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다. 즉시 임플란트는 발치 당일 인공뼈와 함께 임플란트를 심고 2~4개월 후 치아만 만들어 끼우면 되기 때문에 2차 수술이 필요 없어 상당히 편리하고, 이를 뽑은 후 바로 인공치아 뿌리를 심기 때문에 빠진 치아 주변의 잇몸 위축을 예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주의할 점은 모든 환자에게 적용되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치료 기간은 상당히 단축되지만, 골상태가 충분히 좋아야 하고, 잇몸에 별다른 염증이 없어야 한다. 염증이 있을 때는 임플란트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 또한 임플란트 식립 초기에 저작작용으로 인한부하를 받기 때문에 골 융합이 이루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약간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의 하에 본인의 상태에 맞춰 시술하는 것이 좋다. 이런 저작 작용의 빈도가 적으나, 심미적 기능이 큰 앞니가 부러지거나 빠졌을 때 유용하게 시술할 수 있다.
중년, 노년층=골 이식을 통해 안정성 강화, 특수 임플란트로 염증 방지하여 건강하게, 오래 사용
박상수(58세, 운송업)씨는 예전에 빠진 위쪽 어금니를 오랫동안 방치했다가, 이번에 임플란트 시술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박씨는 즉시 임플란트 처럼 단시간에 할 수 있는 임플란트를 원했지만 불가능했다. 빠진 윗어금니를 오랫동안 방치해 골 흡수가 일어나면서 뼈가 부족해 이식을 한 후에 임플란트를 해야 한다는 것. 결국 인조골을 이식하고 몇 개월을 기다려 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수 있었다. 치아가 빠진 채 오래 방치해두면, 잇몸뼈에 가해지는 압력이 줄어들면서 잇몸뼈가 서서히 흡수되면서 줄어들게 된다. 특히 위쪽 어금니의 잇몸뼈는 다른 뼈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은 편인데, 잇몸뼈 바로 위에 상악동이라는 빈 공간이 존재 하기 때문이다. 상악동은 나이가 들수록 커지고, 치아가 빠지면 더 아래로 내려온다. 따라서 중, 노년층은 잇몸뼈의 흡수가 일어나 잇몸뼈의 두께나 길이가 임플란트를 식립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즉시식립 임플란트는 어렵고, 잇몸뼈에 자가골을 이식하거나
인공뼈를 이식한 뒤, 3~6개월 후에 뼈가 완전히 차오르면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것이 안정적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노화로 인해 치주염 등 잇몸 질환이 심하거나, 치석 등이 임플란트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충분한 잇몸치료 후에 임플란트를 시술해야 한다. 이러한 기존 잇몸질환은 임플란트 후에도 문제로 남는데, 바로 임플란트 주위염이 발생하게 되는 경우다.
임플란트 주위염은 임플란트를 식립한 주변에 염증이 생겨 초기에는 치은염과 비슷하게 진행되는데, 이때 치료를 하면 큰 탈 없이 임플란트를 지킬 수 있지만, 중기, 말기를 넘어가 풍치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게 되면 임플란트를 제거하고 새 임플란트를 식립해야 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임플란트 주위염은 임플란트의 재식립의 주요 원인으로 스웨덴의 브레네막 리서치 연구소에 의하면 1346명의 환자에서 5년 이상 사용하고 있는 임플란트 662개중, 염증을 보인 개체는 184개로 27.8%. 즉 시술된 임플란트 4개 중 1개가 염증에 감염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임플란트에는 신경이 없기 때문에 주변에 염증이 생긴다고 해도 통증이 느껴지지 않으며 노년기에는 감각에 둔감하기 때문에 임플란트 주위염이 순식간에 악화 될 수 있다.
이러한 주위염을 방지하기 위해 특수 제작된 임플란트가 최근 사용되고 있다. 페리오플란트라는 이 특수 임플란트는 기존의 임플란트 층에 매끈한 밴딩처리를 하여 임플란트 주위염의 진행을 늦추는 원리다.
현원장은 페리오플란트의 원리에 대해 "일반적인 임플란트는 골유착을 좋게 하기 위해 표면이 거칠게 처리 되어 있는데, 골유착율이 높은 대신, 염증이 생기면 그만큼 빨리 퍼져나가는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페리오 플란트는 중간에 매끈한 특수층이 있어 염증의 진행속도를 현저히 늦츨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제 임플란트도 개인의 상황에 따라, 상태에 따라 맞춤시술에 가까운 시대가 왔다. 그러나 위와 같은 임플란트 치료는 시술자의 기술과 경험에 따라 만족도가 다 다르게 마련이다. 따라서 믿을 수 있는 전문의를 통해 충분한 숙고 후에 어떤 임플란트를 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