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소비자물가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석달째 2%대를 기록했습니다. 최은주 기자입니다.
<기자>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7월 1.6%까지 떨어졌다 지난 8월과 9월 2.2%를 기록한 뒤 소폭 하락했습니다.
연초 4% 안팎을 기록했던 소비자물가는 지난 6월 이후 2% 수준의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52개 주요생필품으로 구성된 장바구니 물가 역시 지난 9월 1.7%에서 1.5%로 떨어졌습니다.
김장철을 맞아 배추와 파 등 신선식품과 소고기 가격이 크게 오른 반면 등유와 LPG 가격이 20% 넘게 떨어졌습니다.
이처럼 물가 안정세가 이어진 것은 원화가격 절상 즉 환율하락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됩니다.
환율이 다시 크게 오르기 어렵고 경기회복 신호가 아직까지 확실하지 않은 탓에 원자재가격이 급등하기도 어려워 물가는 당분간 안정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WOW-TV NEWS 최은주입니다.
소비자물가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석달째 2%대를 기록했습니다. 최은주 기자입니다.
<기자>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7월 1.6%까지 떨어졌다 지난 8월과 9월 2.2%를 기록한 뒤 소폭 하락했습니다.
연초 4% 안팎을 기록했던 소비자물가는 지난 6월 이후 2% 수준의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52개 주요생필품으로 구성된 장바구니 물가 역시 지난 9월 1.7%에서 1.5%로 떨어졌습니다.
김장철을 맞아 배추와 파 등 신선식품과 소고기 가격이 크게 오른 반면 등유와 LPG 가격이 20% 넘게 떨어졌습니다.
이처럼 물가 안정세가 이어진 것은 원화가격 절상 즉 환율하락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됩니다.
환율이 다시 크게 오르기 어렵고 경기회복 신호가 아직까지 확실하지 않은 탓에 원자재가격이 급등하기도 어려워 물가는 당분간 안정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WOW-TV NEWS 최은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