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과 중국 순화해운의 합작 수리조선소인 제스코는 최근 15만t급, 30만t급 도크 2기를 정식 가동한 데 이어, 일본 K-Line과 중국 시노트랜스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한진해운과 순화해운의 지분율은 각각 34%로, 일본 K-Kine과 시노트랜스는 각각 12%, 20%로 변경됩니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이번 매각대금으로 1만3천TEU급 이상 초대형선박까지 수리할 수 있는 50만t급 도크를 추가로 건설하고, 2013년 이후에는 연간 수리능력을 300척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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