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노동조합이 오늘(9일)부터 철야농성에 들어갑니다.
대우건설 노조는 (9일) "김욱동 위원장 등을 중심으로 투기자본 매각 저지를 위한 지도부 철야농성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매각 일정에 더욱 기민하게 대응할 예정이며 우선협상대상자로 투기자본이 선정된다면 정밀실사를 거부하는 실력행사는 물론 단호한 투쟁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오는 11일에는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약 100여 명이 참가하는 정식 집회로 1차 궐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용규 노조 대외협력부장은 "대우건설이 투기자본에 매각되는 것만은 막자는 게 노동조합의 입장"이라며 "투기자본으로 대우건설이 매각된다면 쌍용자동차의 전철을 밟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우건설 노조는 (9일) "김욱동 위원장 등을 중심으로 투기자본 매각 저지를 위한 지도부 철야농성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매각 일정에 더욱 기민하게 대응할 예정이며 우선협상대상자로 투기자본이 선정된다면 정밀실사를 거부하는 실력행사는 물론 단호한 투쟁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오는 11일에는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약 100여 명이 참가하는 정식 집회로 1차 궐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용규 노조 대외협력부장은 "대우건설이 투기자본에 매각되는 것만은 막자는 게 노동조합의 입장"이라며 "투기자본으로 대우건설이 매각된다면 쌍용자동차의 전철을 밟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