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은 9일 경기도 화성시 향남택지개발 1지구 2블럭에서 공급한 향남지웰 2차 아파트 3순위 청약을 마감한 결과 총 514가구 모집에 888명이 청약해 이같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향남택지지구 2블럭은 2006년 ‘C&우방’이 분양을 시작했지만 지난해 말 워크아웃 돌입으로 공사가 중단된 상태였습니다.
이에 따라 이를 사들인 대한주택보증이 공매를 실시했고, 신영이 매입을 통해 재분양에 들어간 바 있습니다.
신영 관계자는 "환급사업장에 대한 업계의 기존 시각을 바꿔 향후 업계의 롤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향남지웰 2차 아파트는 이달 13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18일부터 20일까지 계약을 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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