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세븐 아파트 시가총액 한달 새 1조원 증발

총부채상환비율, DTI 규제가 제2금융권으로 확대된 지 한 달 만에 버블세븐 지역 시가총액이 1조 원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0일 현재 버블세븐 지역 61만1천여 가구의 시가총액은 모두 446조 9천329억 원으로, DTI 규제가 제2금융권으로 확대되기 전인 한 달 전에 비해 1조 172억 원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시가총액이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송파구로 한 달 만에 4천513억 원 감소한 86조 965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강남구가 3천666억 원 감소한 118조 3천540억 원, 용인이 1천610억 원 감소한 69조 3천523억 원으로 송파구에 이어 많이 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