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 SW 시장 확대

입력 2009-11-1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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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오픈소스라고 들어보셨습니까?
마이크로소프트처럼 단일회사가 저작권을 갖고 있는게 아니고 서로 공유할수 있는 프로그램을 말합니다. 레드햇이 국내 오픈소스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하는데요. 김호성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짐 화이트허스트 레드햇(RDE HAT) CEO가 한국을 방문해 이화여대를 비롯한 학계와 국내 중소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화여대와는 리눅스와 오픈소스에 대한 실무교육을 제공하고 인턴쉽을 체결하는 등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오픈소스는 저작료를 낼 필요가 없는 그야말로 무료소프트웨어입니다.

<인터뷰> 짐 화이트허스트 래드헷 CEO
"오픈소스는 여러 개발자들의 참여를 유도할수 있는 파워풀한 소프트웨어입니다."

오픈소스는 여러 개발자들이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특정 커뮤니티에서 사고 파는 방식을 취합니다.

윈도우처럼 소프트웨어를 살때 비용을 지불할 필요가 없지만 인터넷뱅킹 등을 사용할때 제한적인 면과 아직 한국 시장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게 단점.

거기에 저작권을 갖고 파는 소프트웨어회사들이 인터넷뱅킹 과정에 방화벽을 설치하는등 오픈소스 사용제한을 막고 있는 점도 걸림돌입니다.

레드햇은 일단 한국시장에서 오픈소스를 알리고 또 개발자, 중소 소프트웨어 회사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국내 보안 및 게임 사업을 하고 있는 이스트소프트와의 협력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WOW-TV NEWS 김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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