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을 뛰는 총수] 윤석금 회장 "웅진 30년 뿌리는 윤리경영"

웅진씽크빅으로 시작해 내년 창립 30주년을 앞둔 웅진그룹.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은 최고경영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70년대 이후 설립된 중소기업중 유일하게 대기업으로 성장한 웅진그룹의 뿌리에는 윤리경영이 자리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30년간 가장 많이 강조한 게 투명경영. 지속가능할 수 없다. 투명경영이 지속성장
만들 것이라 생각한다."

윤 회장은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기술력 향상의 토대가 되며, 기업의 성장을 보장해준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비데도 전기 없어도 좌석이 따듯해지는 제품이 나온다. 물이 내려가는 에너지로 전기를 대체하고, 변기 세균 번식을 자동으로 잡아주는 제품이 곧 나온다. 생각도 못하던 획기적인 기술이다. 결국 품질이 경쟁력이다."

웅진그룹의 태양광 사업에 대해서도 윤 회장은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했습니다.

[인터뷰]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이미 2년 반 전에 폴리실리콘 값이 떨어질 것을 예상했다. 값이 계속 떨어지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웅진 폴리실리콘은 경쟁력 있다. 태양광 산업이 예전같지는 않지만 기술을 누가 선점하는가, 기술력 향상으로 원가도 30% 낮아졌다."

WOW-TV NEWS 유주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