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분양, 전년 대비 51% 증가

입력 2009-11-30 12:38   수정 2009-11-30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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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세 감면 혜택 종료를 앞두고 이번 달 분양된 아파트는 지난해 같은 기간 분양된 아파트보다 51%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이번 달 분양된 아파트는 모두 3만 4천239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분양된 2만 2천654가구에 비해 51.1% 증가했습니다.

수도권에서는 11월 한 달 간 2만 3천778가구가 분양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분양된 9천359가구보다 무려 154% 증가했습니다.

특히 경기도에서 아파트 분양 물량이 크게 늘어나 1만 6천942가구에 달했습니다.

유형별로는 분양 아파트 2만 1천163가구, 임대 아파트 6천172가구,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6천904가구 등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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