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의 조직 축소 개편안에 대해 부산 시민단체들이 강도높게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나섰습니다.
부산금융도시시민연대 등 부산시민단체들은 한국거래소(KRX)의 부산 본사 기능 축소를 반대하는 긴급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성명서에서 "거래소의 조직 개편으로 5개 부서가 줄어들고 15개 팀이 없어진다"며 "문제는 본사인 부산의 조직인 경영지원본부가 2부 5팀이 그리고 파생시장본부가 1부 3팀이 사라져 전체 축소 비율 중 부산의 부서가 60%이며 부산의 팀이 53%에 달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런 것은 현재 5개 본부 중 2개가 부산에 있고 전체 인원 중 60%가 서울 사무소에 나머지 40% 정도가 부산에 있는 것에 비하면 KRX의 부산기능이 아주 크게 축소되는 결과"라고 강조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이번 조직 개편이 정부주도로 무리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본말이 크게 전도된 것"이라며 "개편안이 부산의 기능 축소로 결말이 났다니 400만 부산 시민들의 박탈감을 더욱 가중시키는 처사"라고 밝혔습니다.
시민단체들은 끝으로 "이번 정부조치는 KRX 부산 본사 기능을 무력화시켜 서울로 이전시킬 수순을 밟고 있지 않나하는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KRX 기능축소를 재검토하길 요구하며 정부의 반부산 행태를 엄중히 경고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부산금융도시시민연대 등 부산시민단체들은 한국거래소(KRX)의 부산 본사 기능 축소를 반대하는 긴급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성명서에서 "거래소의 조직 개편으로 5개 부서가 줄어들고 15개 팀이 없어진다"며 "문제는 본사인 부산의 조직인 경영지원본부가 2부 5팀이 그리고 파생시장본부가 1부 3팀이 사라져 전체 축소 비율 중 부산의 부서가 60%이며 부산의 팀이 53%에 달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런 것은 현재 5개 본부 중 2개가 부산에 있고 전체 인원 중 60%가 서울 사무소에 나머지 40% 정도가 부산에 있는 것에 비하면 KRX의 부산기능이 아주 크게 축소되는 결과"라고 강조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이번 조직 개편이 정부주도로 무리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본말이 크게 전도된 것"이라며 "개편안이 부산의 기능 축소로 결말이 났다니 400만 부산 시민들의 박탈감을 더욱 가중시키는 처사"라고 밝혔습니다.
시민단체들은 끝으로 "이번 정부조치는 KRX 부산 본사 기능을 무력화시켜 서울로 이전시킬 수순을 밟고 있지 않나하는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KRX 기능축소를 재검토하길 요구하며 정부의 반부산 행태를 엄중히 경고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