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가치 대비 저평가 ''매수''" -한국투자

한국투자증권은 유한양행에 대해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 돼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이정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유한양행이 업종 대비 뛰어난 현금 창출 능력과 국내외 시장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는 유한킴벌리의 지분법 이익 기여, 견고한 장기 성장 스토리에 근거한 내재가치에 대비해 현재의 밸류에이션은 지나치게 저평가 돼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유한양행이 당장 몇개월 안에 주가가 급격히 오를 만한 모멘텀은 없지만 2010년 하반기부터 제품 라인업과 파이프라인의 확대로 유한양행의 디스카운트 요인이 점차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2010년에는 10개의 해외 신제품 도입과 레바넥스의 역류성 식도염 적응증 확대(현재 임상 3상) 등이 성장회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