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해 올해 처음 개최한 ''TS 녹색안전대상''은 항공에서 15만 시간 무사고 비행 기록 달성 조종사나 철도에서 1백만km 무사고 기관사를 뽑는 것처럼 육상 교통의 명장을 찾아 포상하는 제도로, 교통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버스, 택시, 화물 운수 종사자가 대상입니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는 20년 넘게 사업용 자동차를 사고와 벌점 없이 몰아온 운전자가 대부분입니다.
수상 대상자는 사업용 운수 종사자 정보 종합관리 시스템의 데이터베이스에서 사업용 자동차의 운행 경력, 무사고 기간, 벌점, 이직 빈도 등을 지수화해 해당 업체와 선정위원회의 검증하는 방식을 통해 가려졌습니다.
정상호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열악한 교통 환경 속에 20년 이상을 무사고와 무벌점으로 운행하고 있는 종사자들을 위해 사회적으로 존경 받는 사업용 운전자를 발굴하고 포상해 선진 교통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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