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본뱅크, 인공관절 생산량 연 15000세트 확대

입력 2009-12-1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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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코리아본뱅크는 최근 자회사인 미국 인공관절 설계 및 생산전문업체 엔도텍의 확장공사를 마무리 하고, 인공무릎관절의 생산량을 연간 3,000세트에서 15,000세트로 확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확장공사에 따라 엔도텍 현지 공장은 1,500평방미터(㎡)의 공간이 확장 된 2,000평방미터(㎡) 규모의 생산시설과 연구시설 공간이 확보됐다고 회사측은 밝혔습니다. 또한 생산라인의 경우 300만달러 규모가 투자돼 첨단장비와 생산 설비 등이 증설됨으로써 인공무릎관절 생산능력을 월 1,200개 이상으로 2배 이상 늘렸다고 덧붙였습니다.

코리아본뱅크는 이번 증개축에 따라 고령화 시대 인공무릎관절 시장이 미국 현지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장 수요를 미리 예측하고 공급물량을 충족시킬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게 됐고 또한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 인공무릎관절의 국산화를 크게 앞당길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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