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금액은 16억달러 규모입니다.
이번에 수주한 드릴십은 길이 243m, 폭 42m 규모로, GPS 시스템과 컴퓨터 제어 추진 시스템으로 구성된 다이내믹 포지셔닝 시스템(Dynamic Positioning System)으로 시추 위치에 정확히 선박을 위치시킬 수 있으며 최대 수심 약 3천미터의 해상에서 해수면에서 최대 약 1만2천미터까지 시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세계 3대 해운전문지인 미국의 ‘마린로그(Marine Log)’사와 ‘네이벌 아키텍트(Naval Architect)’사는 올해 이 회사가 건조하여 인도한 드릴십인 ‘디스커버러 클리어 리더(Discoverer Clear Leader)’호를 동시에 세계 최우수 선박으로 선정해 대우조선해양의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한바 있습니다.
남상태 사장은 “모든 선종의 수주가 급감한 가운데에서도 홀로 수주 행진을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은 대우조선해양의 차별화 된 기술력”이라며, “세계 최고 기술력과 품질로 고객의 요구에 맞춤형 전략으로 접근하여 수주행진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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