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기기 협력사 매출 확대 예상

입력 2009-12-2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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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로부터의 47조원 규모 원자력발전소 수주로 인해 특히 원전기기 관련 중소기업들이 매출 확대 기회가 많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원자력발전소, 관련 업계에 따르면 원전기기 수출을 해온 두산중공업의 경우 단독으로 사업을 하지 않고 부품업체와 협업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번 원전 수주를 따낸 한전컨소시엄에는
현대건설, 삼성물산, 두산중공업, 미국 웨스팅하우스, 일본 도시바가 참여했습니다.

두산중공업 원자로 본체 등 기기 제작을,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주로 관련 건설, 한국전력은 한국전력기술 등과 설계 등을 담당합니다.

컨소시엄 참여 기업의 역할로 보면 두산중공업의 협력사들의 수혜가 클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주식시장에서는 송전용 전력기기를 생산하는 보성파워텍과 원자력 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단조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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