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원.달러 환율은 지난주 금요일 종가보다 4원 오른 1천127원에 거래를 시작해 장중 1천128원90전까지 상승하기도 했지만 차츰 상승 폭을 반납하며 1,120원대 중반에서 장을 마쳤다.
외환시장에서는 뉴욕증시 하락과 글로벌 달러 상승으로 환율이 상승했지만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유입되고 장중 코스피지수가 상승 반전하면서 상승폭이 축소된 것으로 분석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주 발표되는 미국 금융기관들의 실적에 따라 뉴욕증시가 조정을 받으면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돼 환율도 1천130원 위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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