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올해 가계대출 상환부담 크지 않다"

입력 2010-01-20 06:13  

금융당국이 올해 가계대출 상환부담이 예년에 비해 크지 않다며 일각의 우려를 불식하고 나섰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9월 말 현재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은 260조 1천억원이며 이 가운데 일시상환 대출은 112조원, 분할상환대출은 148조 1천억원이라고 밝혔다.

일시상환대출 112조원 가운데 44조7천억원은 올해 만기도래할 예정인데, 이는 2008년의 44조 3천억원, 2009년 43조 3천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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