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오 의장, "세종시 국회법 절차 지킬 것"

김형오 국회의장이 세종시 수정안을 둘러싼 정치·사회적 갈등과 관련해, 모든 갈등과 대립은 국회에서 종식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장은 2월 임시국회 개회사를 통해 세종시로 인해 국론이 분열돼서는 안 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의장은 또 세종시 관련법이 국회에 제출되면 각 상임위에서는 차분하고 진지하게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개헌 문제에 대해서 올해가 개헌을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2월 국회에서 개헌특위를 구성한 뒤 지방선거 후 논의를 시작해, 연내에 개헌을 마무리하자고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