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회사채 발행 전년비 53% 급감

입력 2010-02-0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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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은 지난 1월 일반 회사채 발행 규모가 3조5천30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7조5천707억원)과 전달(6조668억원)보다 각각 53.4%, 41.8% 급감한 수준이다.

일반 회사채 발행시장을 주도했던 자산유동화채권 발행액이 전달보다 85.8%나 급감하면서 전체 발행 규모가 축소됐다.

발행규모는 줄었지만 상환액이 늘면서 총 발행액에서 상환액을 뺀 순발행은 1조4천378억원을 기록, 2008년 11월부터 15개월 연속 순발행 행진을 이어갔다.

종류별 발행 규모는 무보증사채 2조7천523억원, 자산유동화채 4천484억원, 옵션부사채 2천억원, 신주인수권부사채 988억원, 전환사채 307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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