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선진국에 비해 국내 태양광 산업은 다소 뒤진 출발을 했지만 기술력에 있어서는 못지 않습니다. 삼성이나 LG 등 대기업들도 여기에 진출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유주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내년에 출시될 태양전지입니다. 빛 반사를 막기위해 표면 처리를 한 파란색 일반 전지와 달리 색이 검습니다. LG전자의 기술로 개발에 성공한 것입니다.
[인터뷰] 허장은 LG전자
"전지부분뿐 아니라 테두리까지 검은색으로 돼 있어서 미관상 상당히 좋다. 곧 출시 예정인 제품으로 가정용 태양전지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다."
옆에는 한창 개발중인 박막형 태양전지도 걸려 있습니다. 가로 세로 1미터가 넘는 크기에도 에너지효율이 11%로 높습니다.
삼성전자도 개발중인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옥형수 삼성전자
"실리콘이 아닌 구리, 인디움 등을 소재로 만든 전지인데, 가로, 세로 200mm 크기에서 14.1%의 에너지효율을 달성했다. 이제 이걸 어떻게 크게 만드느냐가 숙제다. 연구개발에 상당히 애쓰고 있다."
태양전지는 얼핏 LCD와 비슷합니다. 삼성과 LG는 독보적인 LCD 기술을 태양전지 개발에 접목해 시장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일단은 LG가 앞섰습니다. LG전자는 지난해 결정형 태양전지를 연간 52만장 생산할 수 있는 생산라인을 완공했고, 내년까지 지금의 두 배로 생산량을 늘릴 계획입니다. 박막형 태양전지의 에너지효율성을 높이고 생산비용을 줄이는 방법도 계속 찾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도 제품을 연구개발중이며,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바로 양산에 뛰어들 계획입니다.
WOW-TV NEWS 유주안입니다.
<기자> 내년에 출시될 태양전지입니다. 빛 반사를 막기위해 표면 처리를 한 파란색 일반 전지와 달리 색이 검습니다. LG전자의 기술로 개발에 성공한 것입니다.
[인터뷰] 허장은 LG전자
"전지부분뿐 아니라 테두리까지 검은색으로 돼 있어서 미관상 상당히 좋다. 곧 출시 예정인 제품으로 가정용 태양전지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다."
옆에는 한창 개발중인 박막형 태양전지도 걸려 있습니다. 가로 세로 1미터가 넘는 크기에도 에너지효율이 11%로 높습니다.
삼성전자도 개발중인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옥형수 삼성전자
"실리콘이 아닌 구리, 인디움 등을 소재로 만든 전지인데, 가로, 세로 200mm 크기에서 14.1%의 에너지효율을 달성했다. 이제 이걸 어떻게 크게 만드느냐가 숙제다. 연구개발에 상당히 애쓰고 있다."
태양전지는 얼핏 LCD와 비슷합니다. 삼성과 LG는 독보적인 LCD 기술을 태양전지 개발에 접목해 시장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일단은 LG가 앞섰습니다. LG전자는 지난해 결정형 태양전지를 연간 52만장 생산할 수 있는 생산라인을 완공했고, 내년까지 지금의 두 배로 생산량을 늘릴 계획입니다. 박막형 태양전지의 에너지효율성을 높이고 생산비용을 줄이는 방법도 계속 찾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도 제품을 연구개발중이며,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바로 양산에 뛰어들 계획입니다.
WOW-TV NEWS 유주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