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장사인 LS전선의 유상증자는 미래에셋투자증권 등 5개 증권사가 전액 인수하는 방식으로 LS전선은 이번 증자를 통해 부채비율을 종전 424%에서 311%로 줄일 수 있게 됐습니다. 발행가는 주당 5만7천5백원으로 증자가 완료되면 LS전선의 자본금은 1천억원에서 1천150억원으로 늘어납니다. 증자는 2월24일부터 2월25일까지 청약을 받고 2월말 완료됩니다.
LS전선은 글로벌 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부채비율을 낮출 필요가 있어 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LS전선은 지주회사로 전환할 때 차입금을 대부분 승계해 부채비율이 높아졌습니다. LS전선은 이번 증자로 연간 90억원 이상의 이자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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