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조직에서 혈액줄기세포 분리 가능 입증

입력 2010-02-04 14:5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국내 연구진이 지방조직으로부터 백혈병 등 혈액계 난치병 치료에 이용 가능한 혈액줄기세포를 분리해 낼 수 있음을 입증했다.

KAIST 생명과학과 고규영 교수팀은 골수를 손상시킨 동물에 지방조직에 존재하는 비지방세포를 정맥주사한뒤 이 세포로부터 유래한 혈액세포가 장기간 동물의 혈액 내에 존재한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중요성을 인정받아 이날 생명과학 분야의 세계적 학회지인 ''블러드(Blood)'' 표지논문으로 선정돼 소개됐다.

혈액줄기세포는 다양한 종류의 혈액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분화능을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성체 줄기세포로, 백혈병 등의 혈액계 난치병 치료에 이용된다.

하지만 주로 성체의 골수 내에 존재하는 혈액줄기세포는 그 양이 제한적이고 생체 밖에서 증식이 어려워 연구 및 치료 목적으로의 사용에 걸림돌이 돼왔다.

고 교수는 "이번 연구는 혈액줄기세포의 자가이식에 있어 새로운 방법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