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전세계 선박 건조 발주량이 지난해 12월의 절반에도 못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 1월 전 세계에서 발주된 선박은 34척에 총 62만4천285 CGT(표준화물선 환산톤수)로 2009년 12월 실적(72척에 139만9천386 CGT)의 절반 이하로 급감했다.
1월 발주량은 글로벌 조선업계가 수주 가뭄에 시달리던 지난해 9월 실적(31척에 48만3천662 CGT) 이후 가장 적은 것이다.
세계 조선업계의 1월 선박 인도 실적도 246만4천953 CGT(104척)에 그쳐 2008년 8월 금융위기 발생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신규 수주가 안 되고 해운사들의 인도 연기 요구가 잇따르자 각국 조선소들이 물량 조절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며 "대부분의 업체가 조선시황이 회복될 때까지 버티기 위해 야근을 없애고 정상조업을 하는 방법으로 수주잔량을 최대한 많이 유지하려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제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 1월 전 세계에서 발주된 선박은 34척에 총 62만4천285 CGT(표준화물선 환산톤수)로 2009년 12월 실적(72척에 139만9천386 CGT)의 절반 이하로 급감했다.
1월 발주량은 글로벌 조선업계가 수주 가뭄에 시달리던 지난해 9월 실적(31척에 48만3천662 CGT) 이후 가장 적은 것이다.
세계 조선업계의 1월 선박 인도 실적도 246만4천953 CGT(104척)에 그쳐 2008년 8월 금융위기 발생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신규 수주가 안 되고 해운사들의 인도 연기 요구가 잇따르자 각국 조선소들이 물량 조절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며 "대부분의 업체가 조선시황이 회복될 때까지 버티기 위해 야근을 없애고 정상조업을 하는 방법으로 수주잔량을 최대한 많이 유지하려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