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각각 1092억원, 1912억원으로 2년째 적자다.
4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11% 증가한 5259억원으로 창사 후 처음으로 분기 매출이 5000억원을 넘었다.
반면 영업손실과 순손실이 각각 385억원 597억원으로 적자 행진을 이어갔다.
사상 최대 매출액은 인터넷전화, 인터넷TV(IPTV) 등 사업 활성화와 사업 전반에 걸친 가입자 증가에 힘입은 결과다.
지난해 SK브로드밴드의 초고속인터넷 누계 가입자는 전년보다 30만3000명 늘어난 384만7000명이고 인터넷전화는 121만명 증가한 약 133만명이다.
적자를 낸 이유는 가입자 확대를 위해 마케팅비용과 망고도화를 위한 설비투자(CAPEX)가 대폭 늘었기 때문이다.
마케팅비용은 전년대비 31.7% 늘어난 6038억원이고 설비투자는 가입자망 고도화, 기간망 투자를 포함해 전년에 비해 6.8% 증가한 5399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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