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매출은 1조8천940억원으로 연간기준으로 최대치입니다.
SK브로드밴드는 "인터넷전화, IPTV 등 사업 활성화와 사업 전반에 걸친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매출이 2008년 보다 1.8%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난 4분기 매출도 전 분기 대비 11% 늘어난 5천259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뒤 처음으로 분기 매출 5천억원을 넘어섰습니다.
그렇지만 마케팅비용과 망고도화를 위한 CAPEX가 함께 증가해 영업손실 1천092억원, 순손실 1천912억원을 나타냈습니다.
SK브로드밴드의 2009년 초고속인터넷 누계 가입자는 연간 30만3천명 늘어난 384만7천명이며, 인터넷전화는 121만 명이 늘어 약 133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김영철 SK브로드밴드 전략기획실장(CFO)은 "2009년은 전 사업부문에 걸쳐 가입자 기반을 확대함으로써 중장기 성장 토대를 마련한 해"였다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고객중심과 가치중심 경영으로 내실있는 성장을 이루고 SK텔레콤과 얼라이언스(Alliance)를 더욱 강화해 유무선 통합 경쟁력을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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