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회장은 5일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고 이병철 삼성 회장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영 복귀 시점을 묻는 질문에 "아직 생각 중"이라며 "회사가 약해지면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경영에 참여한다는 뜻으로 받아 들여도 되느냐는 질문에 "도와줘야죠"라고 말했다.
지금 (삼성이) 강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답해 단기간 내 복귀할 뜻이 없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 전 회장은 "(기업들이) 전부 투자하고 열심히 일해야 한다"며 "싸움은 절대 안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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