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노병용 대표 사장 승진

롯데그룹이 롯데마트 대표인 노병용 부사장을 사장으로, 강현구 롯데닷컴 대표이사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임원 14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노병용 롯데마트 신임 사장은 지난해 중국 대형마트 체인인 타임스를 인수하는 등 신성장동력을 찾아내고 영업이익률을 대폭 개선한 점을 인정받았습니다.

강현구 롯데닷컴 대표도 상품군을 효율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업계와 제휴를 강화하고 신규 사업 등에 진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승진했습니다.

소진세 롯데슈퍼 사장은 지난해 롯데슈퍼를 기업형 슈퍼마켓(SSM) 1위로 끌어 올렸고, 바이더웨이 인수로 그룹내 관심이 커진 편의점 사업까지 맡게 됐습니다.

한편, 롯데물산 대표에는 이원우 부사장이, 부산롯데호텔 대표에는 이동호 전무가, 롯데자이언츠 대표에는 장병수 전무가 각각 신임 발령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