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으로 KT와 SK텔레콤이 제출한 와이브로 서비스 커버리지 및 투자 이행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KT는 2011년 3월까지 1조 431억원을 투자한다.
지난해까지 투자한 금액을 고려하면 앞으로 3천89억원을 더 투자하게 되는 것이다.
SK텔레콤은 내년 5월까지 당초 계획보다 100억원 많은 8천259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앞으로 남은 투자액은 1천648억원이다.
이에 따라 KT와 SKT는 오는 2011년 5월까지 모두 4천737억원을 와이브로에 투자하게 되며, 방통위는 사업자가 수요에 따라 투자 금액을 늘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서울-대전 경부 및 중부 고속도로에도 와이브로가 구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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