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청 민원실 내 「엄마랑 아가랑 맘존」운영

인천광역시 부평구는 출산율 저하로 인한 인구감소 현상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현실에서 보다 근본적이고 지속적인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 및 저출산 극복을 위한 시책을 추진중에 있다.


구청 1층 민원실 내 25㎡ 규모의 임산부,여성 전용 휴식공간으로 ''엄마랑 아가랑 맘존''을 설치하고 지난 9일 개장했다.

''엄마랑 아가랑 맘'' 에는 민원처리를 위해 구청을 방문하는 임산부 및 여성이 편안하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쉴 수 있도록 안락의자를 설치하였으며, 출산,육아 관련 잡지 및 정보지를 비치하였다.

특히, 영상매체를 통해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정보 및 정부의 출산장려정책 등 다양한 영상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모유수유실과 더불어 임산부 및 가임여성을 위한 전용공간을 조성하여 고객만족 민원행정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


구청 관계자는 "어린아이가 우리의 미래인 만큼 출산을 장려하고 인구증가가 경제성장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여성이 경제적 활동과 육아를 병행하면서 사회로부터 외면당하거나 불이익을 받지 않는 여건을 조성하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부의 출산장려정책에 부평구가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며 "앞으로 저출산 극복의 방향을 여성사랑이라는 사회적인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문화사업을 통해 임산부 나아가 여성이 행복한 부평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