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월 실업자는 121만6천명으로 2008년 1월보다 36만8천명 늘어났다.
실업률은 5%로 1년만에 1.4%P 상승했으며 지난 12월에 비해서도 1.5%P 올랐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 2001년 3월 실업률 5.1% 이후 최고치이다.
통계청은 "경기 회복 조짐과 함께 국가 고용정책에 따라 정부 일자리 사업과 민간 일자리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응모원서 제출로 비경인구가 둔화되는 등 구직활동인구가 증가한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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