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10일 스카이라이프와 공동으로 부산 한바다중학교에 3D 영어전용 교실을 선보였습니다. LG전자는 여기에 47인치 3D LCD TV 2대를 기증했고 스카이라이프는 3D 전용 채널을 시청할 수 있는 장비를 설치했습니다.
이로써 학생들은 생생한 3D 입체영상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 외국인과 대화하듯이 외국어를 공부할 수 있게 됐습니다.
LG전자는 지난해 11월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한 ‘방과후 컨텐츠 페어’에서 3D에 대한 교육현장의 잠재수요을 확인하고 교육 시장을 3D TV의 중요한 수요처로 인식, 이를 준비해왔습니다. 지난해 12월에는 스카이라이프와 3D 방송 분야에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으며 스카이라이프는 올 1월부터 세계 최초로 24시간 3D 전문채널 스카이 3D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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