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원달러환율 나흘째 하락..1150원 초반

입력 2010-02-12 16:02  

미 달러화 상승에도 불구하고 수출업체들의 물량이 쏟아지며 원·달러 환율이 나흘 연속 하락했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일대비 5.50원(0.48%) 떨어진 1151.3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유럽연합(EU) 그리스 지원에 대한 합의로 3.80원 내린 1153원으로 시작했으나 코스피 하락과 수입업체 결제수요가 들어오며 낙폭을 줄였다.

그러나 코스피 지수가 낙폭을 크게 줄이고,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이 쏟아지면서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시장 참가자들은 "개장초 증시 급변과 수입업체들의 결제수요로 일시 낙폭이 줄었지만 기본적으로 매도심리가 강해 막판 하락폭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외환 전문가들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이 진정되는 상황에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완화될 경우 원화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고 있어 1150원이 깨질 경우 박스권 흐름이 낮아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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