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관련 해외 펀드에서 3주 연속 자금이 줄어들었다. 유출 규모는 지난 주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한국 관련 펀드에서 32억9600만달러가 순유출됐다.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3일까지 15억7700만달러 감소한데 이어 3주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다.
펀드별로 살펴보면 글로벌 이머징마켓펀드에서 17억6700만달러가 순유출됐고,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지역펀드에서도 6억4900만달러가 빠져나갔다. 최근 순유입을 보였던 인터내셔널펀드에서 역시 7억9200만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고 태평양지역펀드에서도 8900만달러가 감소했다.
국가별로 미국펀드에서 24억4000만달러가 줄어 선진지역펀드가 순유출로 전환됐고 중국펀드는 연초 이후 8억8000만달러가 빠져나갔다. 러시아펀드와 인도펀드에서는 3주째, 커머더티섹터펀드에서는 6주째 자금이 감소했다.
증권 전문가들은 "위험자산 비중 감소로 신흥 지역펀드에서 3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가고 순유출 규모도 점차 커지고 있으며 특히 신흥지역펀드의 47%를 차지하는 GEM펀드의 유출 규모가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한국 관련 펀드에서 32억9600만달러가 순유출됐다.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3일까지 15억7700만달러 감소한데 이어 3주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다.
펀드별로 살펴보면 글로벌 이머징마켓펀드에서 17억6700만달러가 순유출됐고,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지역펀드에서도 6억4900만달러가 빠져나갔다. 최근 순유입을 보였던 인터내셔널펀드에서 역시 7억9200만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고 태평양지역펀드에서도 8900만달러가 감소했다.
국가별로 미국펀드에서 24억4000만달러가 줄어 선진지역펀드가 순유출로 전환됐고 중국펀드는 연초 이후 8억8000만달러가 빠져나갔다. 러시아펀드와 인도펀드에서는 3주째, 커머더티섹터펀드에서는 6주째 자금이 감소했다.
증권 전문가들은 "위험자산 비중 감소로 신흥 지역펀드에서 3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가고 순유출 규모도 점차 커지고 있으며 특히 신흥지역펀드의 47%를 차지하는 GEM펀드의 유출 규모가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