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헌석 연구원은 "엄동설한 비수기에 컨테이너선 운임이 매우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며 "2008년까지 엄청나게 발주된 선박의 인도에 따른 초과 공급을 고려할 때 운임은 오르기 힘들지만 2009년 대규모 손실을 시현한 해운사가 공급축소 프로그램을 가동하면서 운임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 연구원은 "과거 수요 견인 시기와 같은 운임의 탄력적인 상승은 어렵겠지만 2009년 대규모 손실을 메워 나가는 선에서 운임이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9년 대규모 손실 이후 해운사의 수익성 개선 의지 확고
- 컨테이너선 운임과 물동량 가파르게 회복
- 2009년 대규모 손실 이후 해운사의 수익성 개선 의지 확고
-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0,700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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