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기업 첫 실버사원 2천명 일자리 창출

한국토지주택공사, LH는 공기업 최초로 만 60세 이상 실버사원, 즉 고령인력 2천명을 다음달 채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채용하는 인력은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동안 전국 560개 단지, 43만호의 임대아파트에 배치돼 하자보수 저부, 단지내 시설물 안전점검, 취약세대 지원 등 임대사업 인력도우미 역할을 맡게 됩니다.

또 현재 살고 있는 거주지로 부터 가장 가까운 LH임대아파트 단지에서 주 5일, 1일 4시간씩 근무하며 한달에 약 50만원 수준의 급여가 지급됩니다.

LH 이지송사장은 "취임 이후 임대아파트에 보다 신속하게 시설물 개선 및 하자보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서비스 지원체계를 확대·강화할 필요를 느꼈다며 LH는 올 한해 지역본부와 현장조직을 대폭 강화하고 국민의 보금자리 마련뿐만 아니라 고령인력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