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분양가가 3.3㎡당 1천만원 이하로 저렴한 미분양 아파트는 아직도 수도권 곳곳에 많이 남아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택지지구나 신도시, 경제자유구역 미분양 아파트는 발전가능성 면에서 단연 관심을 끕니다.
택지지구 물량 중에서는 신영이 화성시 향남지구 2블록에 분양하고 있는 물량이 눈에 띕니다.
113㎡ 5백14가구 중 잔여물량이 18가구 정도만 남아있으며, 3.3㎡당 분양가는 6백99만~7백4만원입니다.
LH는 군포시 부곡지구 C-1블록에 126~168㎡ 4백2가구를 분양 중입니다.
151㎡ 19가구 정도 남아 있으며, 3.3㎡당 분양가는 8백94만원 선입니다.
이 밖에도 LH가 오산시 세교지구 C-3블록에서 분양 중인 물량과 대우자동차판매 건설부문이 평택시 청북지구 5블록에서 공급하는 물량도 저렴한 분양가로 관심을 가져 볼 만 하다는 평가입니다.
신도시로는 김포 한강신도시와 파주 교하신도시를 눈여겨 볼 만 합니다.
경기도시공사는 한강신도시 Ab-7블록에 109~113㎡ 1천3백82가구를 분양 중입니다.
3.3㎡당 분양가는 9백12만~9백28만원에 책정됐습니다.
김포도시개발공사도 한강신도시 Ab-14블록에 109~114㎡ 1천4백74가구를 분양 중이며 3.3㎡당 분양가는 9백58만~9백82만원 선입니다.
파주교하신도시 A7블록에서는 두산중공업이 80~157㎡ 6백68가구를 분양 중입니다.
경제자유구역으로는 단연 영종하늘도시가 돋보입니다.
현대건설이 영종하늘도시 A45블록에 110~112㎡ 1천6백28가구, 우미건설이 A30블록에 111~113㎡ 1천2백87가구를 분양 중입니다.
모두 9백만원대 분양가를 내세우며 잔여물량 정리에 나서고 있습니다.
WOW-TV NEWS 조성진입니다.
(자료제공 닥터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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