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화 연구원은 "지난 2~3년간 정장 수요 감소와 레이어드 룩 강세로 침체되었던 백화점 여성 정장시장이 지난해 4분기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섰다"며 "TIME, MINE 등 고가 커리어캐주얼 시장이 안정적인 고객층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수입 명품의 적중률 상승으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며 "올해는 랑방컬렉션 규모 확대를 위해 매장 8개를 추가로 오픈할 계획인데다 셀린느 인수를 추진하는 등 명품사업에서 공격적인 행보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