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위, 우리금융 블럭딜 논의 본격화

입력 2010-02-24 13:57   수정 2010-02-2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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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소수 지분 블럭세일 절차가 본격화됩니다.

금융위원회와 예금보험공사는 우리금융 소수지분 15.97%의 매각 제한이 오늘(24일)부터 해제됨에 따라 소수지분 블럭딜을 담당할 주관사로 대우증권과 삼성증권, UBS증권과 크레디트스위스증권을 선정하고 관련 내용을 오후 3시부터 열리는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소위에서 확정합니다.

금융위와 예보 관계자는 "블럭세일 지분은 7% 내외로 계획하고 있고 시행 시기는 현재 약세장임을 고려해 지난해 1차 블럭세일 수준까지 주가가 올라오는지 예의주시해 결정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말 우리금융 소수 지분 7%를 1주당 1만6050원에서 4.36% 할인율이 적용된 1만5350원에 매각했습니다.

한편 금융위는 오후 5시부터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전체회의를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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