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주 제약과 바이오업계 동향을 심층 분석해 보겠습니다.
양재준 기자가 자리했습니다. 양 기자, 이번주 어떤 내용 준비하셨나요?
<기자> 네, 정부가 오늘 발표 예정인 스마트케어 시범사업자 선정과 관련된 내용인데요,
잠시후 11시에 그 결과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미 콘소시엄 구성과 관련해서는 삼성과 SKT 그리고 LG 등 2개 컨소시엄이 신청서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미 알려진 내용이지만 좀 더 구체적으로 보면요,
정부의 스마트케어(U헬스+건강관리) 시범사업자 모집에 삼성전자는 SK텔레콤과 인성정보, 충청북도, 경기도 고양시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했고,
또, LG컨소시엄은 LG텔레콤과 LG생명과학, 대구광역시와 중소기업 두 곳으로 구성했습니다.
스마트케어는 IT기술을 활용해 환자의 건강상태를 체크, 관리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로 정부는 약 300억원 규모 자금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앵커> 지난해 정부가 신성장동력인 바이오시밀러와 관련해 사업자를 선정했는데, 이러한 소식으로 최근 주식시장에서도 관심이 높았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주식시장에서는 삼성측 컨소시엄에 참여한 바이오센서업체인 인포피아와 IT업체인 인성정보의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특히 인포피아에 대한 기대감은 삼성컨소시엄이라는 점에서 ‘제2의 이수앱지스’와 같은 기대심리가 높은 것 같습니다.
<앵커> 기업 이야기를 해보죠, 자, 오늘은 어떤 기업의 소식을 준비했나요?
<기자> 일단 결과를 지켜봐야 겠습니다.
오늘은 앞서 말씀드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케어 사업과 관련해 삼성 컨소시엄에 합류한 인포피아에 대해 좀더 자세히 취재해 봤습니다.
특히 인포피아가 삼성 컨소시엄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투자자분들이 궁금해 하실텐데요,
인포피아의 역할은 진단과 U-헬스, 즉 유비쿼터스 헬스 기반에 대한 원격 데이터 전송전의 시스템 구축입니다.
컨소시엄의 구성회사 가운데 인성정보는 환자 데이터를 받아서 원격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인포피아는 진단하는 장비를 통신으로 연결해주는 시스템을 확립하는 것인데요,
배병우 인포피아 대표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번 사업은 시범사업이고 향후 지방자치단체들과 환자들을 대상으로 2년간 시범서비스를 통해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이번 사업에서는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게 되는데요,
인포피아는 진단과 데이터의 체계화를 구축하고, 삼성전자는 데이터를 전송해 처리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SK텔레콤은 데이터의 전달 즉 통신을 담당하게 됩니다.
<앵커> 아 그렇군요, 이번 시범사업에서 인포피아가 데이터 체계화를 구축하는 역할을 하셨다는데, 그동안 삼성전자 등과 이러한 사업협력이 있었나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인포피아는 아직 국내에 출시하지 않았지만, 삼성전자와 개발과정에 참여한 핸드폰 프로젝트가 있었는데요,
인포피아는 이른바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한 당뇨폰 등의 개발에 참여하는 등 사업 협력을 추진해 왔습니다.
또, 전화기를 이용한 ‘폰 헬스’ 시스템 등도 삼성전자와 함께 해왔다고 배병우 인포피아 대표는 설명했는데요,
실제 이 폰은 LG그룹과도 함께 개발한 바 있고, 현재 미국과 영국, 호주 등에 당뇨폰으로 알려진 시스템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앵커> 유비쿼터스 헬스 기반의 기술을 개발해 해외에는 수출해 왔다는 얘기네요, 그럼 사업자 발표가 오늘 예정돼 있는데, 확정될 경우 인포피아의 계획은 어떻게 전개되는지 소개해 주시죠?
<기자> 현재 LG그룹과 함께 미국시장에서 당뇨폰을 팔고 있는 인포피아는 이번 사업자로 선정될 경우 삼성전자와 함께 향후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에 나설 예정입니다.
미국의 경우 현재 간호사가 그동안에는 전화 등으로 일일이 기록하는 수기로 당뇨병 환자들을 체크해 왔는데요,
당뇨폰의 수출로 인해 블루투스로 전송하거나 컴퓨터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등 환자 관리와 편의성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인포피아는 향후 당뇨병뿐 아니라 고혈압이라든가 고지혈증 환자 등을 대상으로 한 시스템 개발에 삼성전자와 함께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른바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그야말로 ‘헬스폰’ 개발 사업에 뛰어든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앵커> 오늘은 잠시후 발표 예정인 지식경제부의 스마트케어 시범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삼성전자 컨소시엄인 인포피아와 관련된 얘기를 들어 봤습니다.
양 기자, 수고했습니다.
양재준 기자가 자리했습니다. 양 기자, 이번주 어떤 내용 준비하셨나요?
<기자> 네, 정부가 오늘 발표 예정인 스마트케어 시범사업자 선정과 관련된 내용인데요,
잠시후 11시에 그 결과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미 콘소시엄 구성과 관련해서는 삼성과 SKT 그리고 LG 등 2개 컨소시엄이 신청서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미 알려진 내용이지만 좀 더 구체적으로 보면요,
정부의 스마트케어(U헬스+건강관리) 시범사업자 모집에 삼성전자는 SK텔레콤과 인성정보, 충청북도, 경기도 고양시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했고,
또, LG컨소시엄은 LG텔레콤과 LG생명과학, 대구광역시와 중소기업 두 곳으로 구성했습니다.
스마트케어는 IT기술을 활용해 환자의 건강상태를 체크, 관리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로 정부는 약 300억원 규모 자금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앵커> 지난해 정부가 신성장동력인 바이오시밀러와 관련해 사업자를 선정했는데, 이러한 소식으로 최근 주식시장에서도 관심이 높았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주식시장에서는 삼성측 컨소시엄에 참여한 바이오센서업체인 인포피아와 IT업체인 인성정보의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특히 인포피아에 대한 기대감은 삼성컨소시엄이라는 점에서 ‘제2의 이수앱지스’와 같은 기대심리가 높은 것 같습니다.
<앵커> 기업 이야기를 해보죠, 자, 오늘은 어떤 기업의 소식을 준비했나요?
<기자> 일단 결과를 지켜봐야 겠습니다.
오늘은 앞서 말씀드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케어 사업과 관련해 삼성 컨소시엄에 합류한 인포피아에 대해 좀더 자세히 취재해 봤습니다.
특히 인포피아가 삼성 컨소시엄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투자자분들이 궁금해 하실텐데요,
인포피아의 역할은 진단과 U-헬스, 즉 유비쿼터스 헬스 기반에 대한 원격 데이터 전송전의 시스템 구축입니다.
컨소시엄의 구성회사 가운데 인성정보는 환자 데이터를 받아서 원격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인포피아는 진단하는 장비를 통신으로 연결해주는 시스템을 확립하는 것인데요,
배병우 인포피아 대표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번 사업은 시범사업이고 향후 지방자치단체들과 환자들을 대상으로 2년간 시범서비스를 통해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이번 사업에서는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게 되는데요,
인포피아는 진단과 데이터의 체계화를 구축하고, 삼성전자는 데이터를 전송해 처리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SK텔레콤은 데이터의 전달 즉 통신을 담당하게 됩니다.
<앵커> 아 그렇군요, 이번 시범사업에서 인포피아가 데이터 체계화를 구축하는 역할을 하셨다는데, 그동안 삼성전자 등과 이러한 사업협력이 있었나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인포피아는 아직 국내에 출시하지 않았지만, 삼성전자와 개발과정에 참여한 핸드폰 프로젝트가 있었는데요,
인포피아는 이른바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한 당뇨폰 등의 개발에 참여하는 등 사업 협력을 추진해 왔습니다.
또, 전화기를 이용한 ‘폰 헬스’ 시스템 등도 삼성전자와 함께 해왔다고 배병우 인포피아 대표는 설명했는데요,
실제 이 폰은 LG그룹과도 함께 개발한 바 있고, 현재 미국과 영국, 호주 등에 당뇨폰으로 알려진 시스템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앵커> 유비쿼터스 헬스 기반의 기술을 개발해 해외에는 수출해 왔다는 얘기네요, 그럼 사업자 발표가 오늘 예정돼 있는데, 확정될 경우 인포피아의 계획은 어떻게 전개되는지 소개해 주시죠?
<기자> 현재 LG그룹과 함께 미국시장에서 당뇨폰을 팔고 있는 인포피아는 이번 사업자로 선정될 경우 삼성전자와 함께 향후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에 나설 예정입니다.
미국의 경우 현재 간호사가 그동안에는 전화 등으로 일일이 기록하는 수기로 당뇨병 환자들을 체크해 왔는데요,
당뇨폰의 수출로 인해 블루투스로 전송하거나 컴퓨터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등 환자 관리와 편의성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인포피아는 향후 당뇨병뿐 아니라 고혈압이라든가 고지혈증 환자 등을 대상으로 한 시스템 개발에 삼성전자와 함께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른바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그야말로 ‘헬스폰’ 개발 사업에 뛰어든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앵커> 오늘은 잠시후 발표 예정인 지식경제부의 스마트케어 시범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삼성전자 컨소시엄인 인포피아와 관련된 얘기를 들어 봤습니다.
양 기자, 수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