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사내 특허교육 프로그램인 ''IP(Intellectual Property, 지적재산권) 스쿨'' 과정을 다시 가동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IP 스쿨은 특허임원, 국내외 변호사, 변리사 등 회사 안팎의 전문가 35명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300명의 LG 계열사 직원들에게 협상, 소송, 라이센싱, 출원, 특허분석 등 5개 분야의 35개 과목을 가르치는 교육 과정이다.
7월 말까지 5개월 동안 우면동 연구소에서 주 2차례 업무시간 이후에 강의가 진행되고, 지방 근무 인력은 화상강의로 수업을들을 수 있다.
특허센터장 이정환 부사장은 "IP스쿨은 글로벌 특허전문가를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며 "세계 최고수준의 지적재산권 실무교육 과정으로키울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