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연 "하반기부터 고용 회복"

입력 2010-04-22 10:47  


<앵커>

취업시장 동향을 살펴보는 취업매거진입니다. 오늘은 김지예 기자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올 하반기부터 고용이 실질적으로 회복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군요.

<기자>

한국경제연구원이 전망한 것인데요.

한경연은 보고서에서 지난 1월과 2월 실업자가 급증한 것은 가시적인 고용 회복 이전에 나타나는 일시적 현상이라고 밝혔습니다.

경기가 저점을 통과한 후 고용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구직 활동이 증가하지만요.

노동수요는 이에 부응하지 못해 일시적으로 실업자가 급증하게 되는데, 이러한 현상은 외환위기 이전이나 2003년 신용카드 사태 때도 있었다는 설명입니다.

한경연은 실업자 증가폭이 재차 확대된 이후 대략 5개월이 지나면 실업자가 크게 줄고 고용 회복이 가시적으로 나타났던 과거에 비춰볼 때 올 하반기부터 실질적인 고용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앵커>

임태희 노동부 장관이 G20 고용노동장관회의에 참석차 미국을 방문중인데요.

미래에 대비한 고용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구요.

<기자>

임태희 노동부 장관은 현지시각으로 21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G20 고용노동장관회의에서 ''직업능력개발전략과 녹색일자리''에 대헤 주제 발표를 했는데요.

임 장관은 변화된 미래시장의 수요에 대비한 직업능력개발과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재정투입을 통한 일자리 확대, 위기극복을 위한 노사민정 대타협,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등 한국 정부의 다양한 고용 대책을 소개했구요.

녹색 직업능력개발 확대를 위한 기술·기능인력 양성 지원 등 우리 정부의 녹색인력 양성계획을 설명했습니다.


<앵커>

이번에는 채용 이야기로 넘어가보죠. 현재 채용을 진행중인 기업은 어디인가요.

<기자>

신세계와 GS리테일 등 주요 대기업의 채용소식이 있습니다.

신세계는 신세계건설과 백화점, 이마트 부문 등 5개 계열사에서 인턴사원과 전역장교를 채용합니다.

국가보훈대상자와 분야별로 자격증 소지자 등은 우대하구요.

인턴은 평가 우수자에 한해 최종 입사 여부가 결정됩니다.

GS리테일은 수퍼마켓 영업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고졸 혹은 초대졸자면 지원 가능하며 국가유공자, 보훈대상자는 우대합니다.

고려아연은 해외무역/지사관리, 해외무역/원료구매 부문에서 신입과 경력사원을 뽑습니다.

경력은 해외지사와 상사 근무 경력자를 우대하며 마감일은 25일입니다.

풍산은 경영기획, 안전환경 분야에서 경력사원을 채용합니다.

안전환경은 수질/대기환경기사 자격증 소지자에 한합니다.

이 밖에도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는 기술직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JS전선은 기획, 재료 등 5개 분야에서 신입과 경력사원을, 삼양인터내셔날은 재무/회계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합니다.


<앵커>

테헤란로 취업을 위해 강남고용지원센터가 나섰다는 소식 마지막으로 전해주시죠.

<기자>

노동부 서울강남지청 서울강남고용지원센터가 어제 지역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인 ''테헤란 취업 25'' 일자리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테헤란 취업 25''는 강남의 업무 특성을 고용지원센터의 각종 취업지원사업과 연계해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인데요.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등 사업주 단체 4곳과 대형인력수요기업 5곳, 강남구청, 서초구청 등 모두 25개의 기업과 단체가 참여했습니다.

다양한 구인 수요를 발굴해 보다 많은 사람에게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구요.

강남지역 구직자 뿐만 아니라 강남지역 취업을 희망하는 타 지역 거주자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앵커>

취업매거진이었습니다.

<한국직업방송/WWW.WORK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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