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영업이익 증가에 대해 매출증가를 비롯해 매출원가 비율이 큰 폭으로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의 1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3.9%) 대비 2% 포인트 증가한 5.9%였다.
반면, 원화환율 강세에 따라 외화환산이익 등의 감소로 인해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2% 줄어든 1035억으로 집계됐다.
신규 수주는 1사분기에만 4조9918억원을 기록해 3조1977억원을 기록한 지난해 대비 56.1%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말 현재 수주 잔액은 49조3748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으로 차입금규모를 8071억원까지 줄였고 현금보유액은 1조249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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