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발 악재..핵심주 슬림화로 대응"-대우證

입력 2010-04-28 14:57  

대우증권은 유럽발 악재에 따른 국내 증시 급락과 관련, "핵심주 중심으로 슬림화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승우 연구위원은 28일 "이번 급락이 지난 19일처럼 하루짜리 조정으로 끝날지 여부는 미지수"라며 "이달 초중순과 달리 어닝시즌의 영향력이 약해진 상태"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위원은 경기 상황으로 시장 초점이 이전될 수 있음을 감안하면 개별종목이 시장을 지켜주던 양상과는 달라질 수 있다며 핵심주를 중심으로 슬림화 하는 투자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그리스의 경제 규모는 전세계의 0.5%에 불과 그리스 자체로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그리스 재정위기는 새로운 악재가 아니라고 밝혔다. 다만 지금까지의 시장은 매우 강한 흐름을 보여 비관론이 제기되기 힘든 분위기였지만 재정위기의 전염효과는 위협적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포르투갈, 스페인, 이태리, 영국, 일본 등의 연쇄적인 재정위험의 출발점인지 여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면서도 "그리스를 지원하지 않았을 경우 문제가 너무 커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결국은 그리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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