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내일 안보시스템 개선방향 제시

입력 2010-05-0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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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내일 전군 지휘관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천안함 침몰사건 후속대응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이 대통령은 회의에서 해이해진 국민 안보의식에 대한 자성을 당부하면서 국가안보시스템 재점검 필요성을 지적하며 구체적인 개선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천안함 침몰 원인이 규명될 경우 단호한 대응도 거듭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회의는 1,2부로 나눠 진행되는데 이 대통령은 오전 10시30분부터 약 1시간동안 진행되는 1부 회의를 주재하며 김태영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천안함 사건에 대한 교훈과 대책을 보고받을 예정입니다.

회의에는 김태영 장관과 이상의 합참의장, 한민구 육군참모총장, 김성찬 해군참모총장, 이계훈 공군참모총장, 이홍희 해병대사령관을 비롯한 육군 중장급 이상, 해.공군 소장급 이상 지휘관 등 150여명이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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