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3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중국 방문에 대해 공식 확인을 하지 않으면서, 북한의 의무에 대한 미국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짧게 밝혔다.
국무부는 이날 김 위원장 방중에 대한 연합뉴스의 논평 요청에 대해 고든 두구드 부대변인 명의로 "김 위원장의 방중에 대한 언론 보도를 봤지만, 중국이나 북한 어디도 방문 사실을 확인하지 않고 있다"고 답변했다.
두구드 부대변인은 다만 "북한이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우리의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오바마 행정부는 그동안 북한의 6자회담 복귀와 2006년 9.19 공동성명의 이행, 도발적인 행동 자제를 거듭 촉구해왔다.
미 국무부는 지난 2006년 1월10일 김 위원장이 극비 중국 방문 일정을 시작했을 때도 언론보도 직후 "언론 보도를 봤으나, 사실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라며 방중 여부에 대한 공식 확인을 하지 않았다.
국무부는 이날 김 위원장 방중에 대한 연합뉴스의 논평 요청에 대해 고든 두구드 부대변인 명의로 "김 위원장의 방중에 대한 언론 보도를 봤지만, 중국이나 북한 어디도 방문 사실을 확인하지 않고 있다"고 답변했다.
두구드 부대변인은 다만 "북한이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우리의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오바마 행정부는 그동안 북한의 6자회담 복귀와 2006년 9.19 공동성명의 이행, 도발적인 행동 자제를 거듭 촉구해왔다.
미 국무부는 지난 2006년 1월10일 김 위원장이 극비 중국 방문 일정을 시작했을 때도 언론보도 직후 "언론 보도를 봤으나, 사실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라며 방중 여부에 대한 공식 확인을 하지 않았다.